"국민 잘살게 하는 방법 뭔지 찾고 결심하면 새도전할 것"
원 원내대표는 이날 SBS라디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까지 15개월 동안 능력이 부족했음에도 과분한 자리를 맡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20대 국회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해 "(출마자인) 나경원, 유기준, 정진석 모두 훌륭한 분들"이라면서 "당선자들이 최적의 후보를 선택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친박(친박근혜)계 결집 여부가 선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질문에 "지금은 친박, 비박을 떠나 새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파벌주의는 반드시 청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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