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기초수급자가구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정부양곡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공급가격은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의한 정부관리양곡 판매가격의 50% 수준으로 양곡(20kg) 대금 3만2510원 중 1만6310원은 시에서 지원하며 개인부담은 1만6200원이다.
다만 양곡 구입량은 1인당 월 10kg으로 제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최저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정부양곡 지원사업에 보다 많은 대상자가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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