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낮부터 맑아…"강풍 주의하세요"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수요일인 4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질 예정이다. 다만 4일 밤까지 강풍이 계속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일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고 전했다.

다만 저기압이 매우 발달해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제주도는 3일 밤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남부는 4일 아침까지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했다.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는 4일 밤까지 바람이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부산 15도 △광주 11도 △대구 14도 △대전 11도 △춘천 8도 △제주 16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부산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대전 22도 △춘천 18도 △제주 24도 등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