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인 이 박람회는 중국 최대 식품종합 전시회로 85개국 2900개 업체가 참가한다. 90개국 6만명 이상 바이어와 관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또 관광공사와 한국문화원과 함께 농식품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한국 콘텐츠 홍보의 장을 마련해 한국 농식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치·쌀 홍보관에서는 김치와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고, 상반기 중국 수입 허용이 예상되는 삼계탕 특별홍보관도 운영한다.
이준원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세계 최대의 농식품 수요처인 중국은 소득 증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며 수입식품에 대한 수요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품질·안전 농식품을 중심으로 한류 확산과 연계,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해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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