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옥과농협(조합장 박상철)은 관내 여성결혼이민자 25명과 농협임원진(이·감사), 농업관련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농업교육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 옥과농협은 고령화, 인구 감소화에 따른 농촌사회에 젊고 유능한 여성농업인 인력양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초농업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함께하는 협력 사업으로, 농업 종사를 희망하는 다문화여성에게 농업에 대한 기초이론, 농기계사용법, 농산물수확·유통교육 및 견학, 현장실습 등을 병행하여 하루 5시간, 15회차의 맞춤형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로 7해째를 맞는 기초농업 교육에 참석한 다문화 여성들을 위한 ‘행복모음카페’ 및 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날 오픈을 하여 더욱 더 뜻 깊은 하루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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