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제주·남해안·중부 일부 폭우·강풍 비상체제 돌입...저지대 침수, 산사태 등 대비 철저 당부
2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제주, 남해안 지역과 일부 중부지방에 시간당 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해안 및 내륙일부에 매우 강한 바람이 전망된다.
안전처는 특히 이날 저녁 붕괴 위험이 높은 경북 울진석회석광산 산지 하부마을 주민들의로 하여금 사전 대피해 산사태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울진군, 산업통상자원부, 동부광산보안사업소에 지시했다.
윤용선 안전처 재난대응정책관은 "집중호우와 강풍 등에 따른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국민들께서도 기상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면서 피해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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