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선진은 28일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세계적인 양돈 사양관리 전문 서적인 '피그 시그널 비육돈'을 번역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되는 비육돈 편은 총 4편으로 구성된 양돈 사양관리 지침서 피그 시그널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선진은 2013년 총론을 시작으로 모돈 편, 자돈 편을 출판해 왔으며, 이번 비육돈 편을 마지막으로 피그 시그널 시리즈의 국내 번역 출간을 완료했다.
이에 앞서 선진은 지난 3월 양돈 '인공수정 핸드북'을 번역 출간하는 등, 선진 양돈 기술 전파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미국의 양돈 인공수정 기술과 관리방법 노하우가 담긴 이 핸드북은 이미 국내 양돈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은 "선진은 국내 양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양돈 기술서들을 국내에 소개해오고 있다"며, "특히 양돈 선진 기술의 정수로 알려진 피그 시그널 시리즈의 이번 번역 출간 완료를 계기로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이 한 단계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