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독에 따르면 이번 추모식은 한독 김영진 회장과 유가족, 고급관리자, 퇴직사원 40여 명이 참석한다.
김 회장은 국내 제약업계 1세대 경영인이다. 1922년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나 20세에 중국 만주에서 약방을 개업한 이후 70여년간 ‘약업’ 인생을 걸었다.
1954년 한독약품(현재 한독)을 설립하고, 제약업계 최초로 독일의 세계적인 화학 제약기업 훽스트社와 기술제휴(1957년)와 합작(1964년)을 통해 일찍부터 글로벌 사업을 시작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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