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오씨는 2011년 10월~2015년 6월 연구비 지급 신청서 허위 제출로 1억57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성씨는 해당 연구과제 중 세부 과제에 제자들을 외부연구원으로 참여시켜 마찬가지 방식으로 2011년 11월~2014년 8월 7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그는 소속 대학 산학협력단이 한국전파진흥원에서 수주한 조사 용역 책임연구원을 맡아 3억5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두 교수는 2013년 8월~2015년 8월 또 다른 연구과제 수행 명목으로 9600여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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