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제트는 제트 기류처럼 빠른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A부터 Z까지 완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이다.
클라우드 제트에 가입하면 경기 판교의 SK 클라우드 센터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중국 등 13개국 50여개 클라우드 센터를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을 만큼 선택 폭이 넓다.
SK는 공용 클라우드와 전용 클라우드를 혼합한 이른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도 제공한다.
SK는 클라우드 제트 포털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들과 제휴를 추진 중이다. 솔루션 협력 업체에는 필요한 기술과 인프라를 무상 지원한다.
아울러 국내 강소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상품을 공동 개발해 해외 진출할 계획이다. SaaS는 온라인으로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능만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신현석 SK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제트는 기업들이 IT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멀티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라며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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