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5·11월 ‘Art Live’주제 놀이·소통 결합 축제 개최
신도원 예술감독은 홍익대학교 미술학과,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을 수료, 9회의 개인전과 ‘광주국제 미디어퍼포먼스페스티벌(2012)’, ‘하정웅 청년작가전 빛전(2014)’,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전(2014)’, 일본 요코하마 ‘광주의 빛 뱅크아트 1929 스튜디오(2014)’, 광주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1주년 기념전(2015)’, ‘빛으로 만나는 예쁜 세상전(2015)’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퍼포먼스와 비디오아트를 병행해 왔고 최근에는 미디어아트를 통한 입체적 회화 구현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장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축제, 매월 미디어아트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라이브전시, 시민이 참여하는 작품제작 교실 등 미디어아트가 갖는 놀이와 소통, 놀라운 경험의 모든 측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뿐만 아니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페스티벌을 강조하고 있다.
사운드와 비디오아트를 결합한 개막 쇼, 시민들이 미디어아트 드로잉을 직접 배우고 만들어 작가로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 등을 구상하고 있다.
신 감독은 올해로 제5회를 맞는 ‘2016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을 위해 내달 18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로 화려한 개막식을 마련하고, 미디어아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은 빛고을시민문화관 일원에서 특별한 퍼포먼스와 페스티벌로 피날레를 장식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에 부합한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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