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광역자활센터,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취약계층 자활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딧지원 업무협약'을 27일 부산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체결했다.
마이크로크레딧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에 사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및 사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제도다.
또 지원대상자에게 부산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지 않고 부산은행 각 영업점에서 보증서 발급부터 금융지원까지 '원스톱(One-Stop)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대출지원 절차도 대폭 간소화 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광역자활센터와 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 중 지원대상자를 발굴, 선정해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창업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보증지원한다. 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된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동일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저리자금을 지원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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