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獨서 골프채 선물받은 오바마, 메르켈에 "골프 가르쳐 줄게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람회장 돌며 친분 과시

오바마 美대통령

오바마 美대통령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독일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골프 사랑과 더불어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의 우정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메르켈 총리의 초청을 받아 하노버 산업박람회 주빈국 대표 자격으로 현지를 찾은 오바마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박람회장을 둘러보며 독일 대표기업 중 하나인 지멘스가 개발한 골프채를 선물 받고서는 메르켈 총리에게 골프를 가르쳐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직전 영국 방문 때는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라운드를 가지면서 친밀도를 높였다.

이날 메르켈 총리와 함께 박람회장을 찾은 오바마 대통령은 3D 프린터와 우주항공 기술 등 각 기업의 첨단 테크놀로지와 제품을 나란히 체험하면서 친교를 과시하는 동시에 유럽연합(EU)과 협상 중인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의 타결 촉진 의지를 다졌다.

그는 이번 방문이 자신에게는 "'메이드 인 아메리카'를 사라고 사람들에게 말할 기회"라면서 "미국의 혁신 정신을 보여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또 바이에른에서 9월 하순에 시작되는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옥토버 페스트'에 가본 적이 없다며 대통령 임기를 마친 뒤 꼭 옥토버 페스트를 찾겠다고도 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