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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이초, 한투파트너스·ES인베스터로부터 2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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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이초, 한투파트너스·ES인베스터로부터 2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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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그룹 칠십이초가 한국투자파트너스와 ES인베스터로부터 총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칠십이초는 지난 2015년 2월 설립 이후 모바일 콘텐츠 업계의 기대를 모으며 꾸준한 투자를 유치해왔다. 이번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ES인베스터로부터 각각 15억원과 5억원을 추가로 유치했다.

칠십이초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콘텐츠 창작 기업으로서의 IP(지적재산권)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또한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그간 모바일에 집중돼 있었던 ㈜칠십이초의 콘텐츠를 더욱 폭넓은 플랫폼으로 유통시킬 계획이다.

㈜칠십이초는 재미있는 콘텐츠와 독창적인 캐릭터를 기반으로 유튜브(Youtube), 피키캐스트(Pikicast), 네이버 TV캐스트, 옥수수(Oksusu) 등 주요 모바일 플랫폼에 유통되고 있다.
최근에는 TV채널로도 영역을 확장했다. JTBC2는 지난 3월부터 ▲72초 ▲오구실 ▲두 여자 ▲바나나 액츄얼리 등 인기콘텐츠들을 연달아 방영했고 신작 '비기닝'은 오는 5월 MBC플러스에 방영될 예정이다.

독특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72초' 시리즈는 이미 중국 과 미국의 온라인 영상 플랫폼에서 유통되고 있다. 첫 해외 진출작 '72초'는 지난 3월부터 중국 내 14개 플랫폼에서 유통됐고 현재까지 총 1500만 뷰를 기록했다. 다른 콘텐츠들도 순차적으로 해외에 소개될 예정이다.

길영목 한국투자파트너스 이사는 "㈜칠십이초의 콘텐츠는 모바일에서 시작됐지만 결코 모바일에 한정되지 않는다"며 "더욱 수준 높은 콘텐츠를 통해 안정적인 IP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영향력을 확대해갈 ㈜칠십이초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지환 ㈜칠십이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칠십이초의 수익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콘텐츠를 보다 다채로운 플랫폼과 시장에 선보이면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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