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CU가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것을 즐기는 한국인 식습관에 맞춰 밥 말아먹는 라면 시리즈를 내놨다.
씨유(CU)는 오는 28일 자체브랜드(PB) 프리미엄 컵라면 ‘밥말라 부대찌개라면(146g)’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밥말라’는 ‘밥 말아먹기 좋은 라면’의 약칭으로, CU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면 시리즈다. 면발과 소스를 강조한 프리미엄 라면이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라면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개발한 시리즈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U는 5월 한 달간 ‘밥말라 부대찌개라면’과 ‘오뚜기 맛있는밥’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할인가 26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권용민 BGF리테일 건강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업계 최초로 밥 말아먹는 라면을 컨셉으로 하는 ‘밥말라’를 기획하게 됐다“며 “밥말라 시리즈를 통해 라면을 간식이 아닌 든든한 한끼 식사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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