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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토양개량제 공급과 시용 지도에 ‘총력’

최종수정 2015.03.26 13:35 기사입력 2015.03.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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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억8천900여만원 투입, 규산 15,753톤(5천895ha), 석회 2,799톤(1,424ha)"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토양개량제 공급에 29억8천900여만원을 투입한다.
기술센터는 신태인읍 등 12개 읍면동에 규산 1만5천753톤(5천895ha)과 석회 2천799톤(1,424ha)을 공급하고 시용(施用)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토양개량제는 봄갈이 전에 미리 살포해야 유기물 분해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석회의 경우 작물에 대한 독성을 줄일 수 있어 늦어도 작물을 재배하기 1개월 전까지 살포해야 시용효과가 큰 만큼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 살포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논에는 규산을, 밭에는 석회를 시용한다. 토양개량제는 화학비료와 농약사용 등으로 산성화된 토양을 환원시키고 토질을 개선시킨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논에 살포되는 규산질비료는 벼가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성분이다. 효과는 벼 잎이 똑바로 서게 함으로써 햇볕 받는 양을 늘리고 도복 방지와 병해충 예방, 생산량 증가 등의 효과가 있다.

또 석회는 비료 보다는 토양개량제로서의 역할이 크다. 석회를 밭에 시용하면 흙이 부드러워지고 흙속의 공간이 넓어져 물과 공기, 양분을 간직하는 힘이 좋아진다. 뿐만 아니라 미생물이 많아지고 뿌리가 쉽게 뻗을 수 있는 좋은 토양환경을 조성한다.

농업기술센터는 “토량개량제를 시용하면 지력증진은 물론 농작물 생육 촉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의 효과가 크다”며 “지역별로 3~4년 1주기로 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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