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크루즈 상원의원과 케이식 주지사는 이날 각각 성명을 발표하고 남은 경선에서 협력해 트럼프를 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케이식 캠프 선거 전략가 존 위버는 "우리의 시간과 자원을 뉴멕시코와 오리건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다른 후보들도 이와 같은 길을 지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크루즈와 케이식의 연대 소식에 트럼프 캠프는 성명을 내고 "한사람을 견제하기 위해 두 후보가 공모하기로 했다는 것은 슬픈 소식"이라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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