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교육기회 제공…자존감 회복 캠프 운영, 금융교육 제공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재 정부서울청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1주년을 앞두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음악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신한 뮤직 아카데미(Music Academy)'는 5월중 예선 및 본선을 실시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인재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이 25주간 총 50회 이상의 맞춤형 레슨과 이론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기 음악회 및 연말 대규모 음악회에서 무대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 신한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신한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지원과 금융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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