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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데나스트 콘퍼런스]MCM, 레드재단에 1천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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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성주그룹의 브랜드 MCM이 ‘컨데나스트 럭셔리 콘퍼런스’ 첫째 날인 20일 특별 무대 순서를 통해 레드(RED) 재단에 1000만 달러 지원을 약속했다.

컨데나스트 럭셔리 콘퍼런스는 보그, 지큐, 배니티 페어, 글래머 등의 잡지를 발행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행사로, 20~21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명품 업계 최고의 대회다. 수지 멘키스는 세계적인 패션 저널리스트로, 컨데나스트 럭셔리 콘퍼런스의 주관 및 진행을 책임지고 있다.
20일 저녁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은 MCM이 레드 재단을 통해 글로벌 펀드에 10년간 10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레드 재단은 에이즈를 물리치기 위해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모금을 하는 단체로, 특히 아일랜드의 유명 밴드 U2의 리더 보노가 만든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MCM은 향후 레드 재단을 서포트하면서 여성들과 소녀들의 건강과 삶을 지키고 교육 기회를 향상시키는 데에 힘쓰면서 아시아 및 세계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레드 재단은 2006년에 에이즈에 대항하는 사업체와 사람들이 모여 설립된 재단으로, 세계의 대표적인 브랜드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레드’로 브랜딩된 제품과 서비스를 글로벌 펀드 재단에 기부한다.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비츠 바이 닥터드레, 코카콜라, 갭, MCM, 스타벅스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김 회장은 “MCM은 밀레니얼 브랜드이자 밀레니얼 세대들을 주고객 대상으로 하기에, 미래 세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행동을 보여줘야 할 의무가 있다"며 "기업으로서, 리더로서 우리는 기회를 잡고 변화를 시작하는 촉매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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