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21일 중국 측 대표와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판다월드'를 열었다.
에버랜드가 '판다월드'를 연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자연농원 시절이던 1994년 밍밍(수컷)과 리리(암컷) 등 판다 한 쌍을 중국에서 반입했다. 그러나 외환위기 직후 외화 유출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커졌고, 1998년 중국 정부와의 협의하에 반환했다. 18년만에 다시 문을 연 것이다.
다음은 숫자로 본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이모저모.
◇1곳
▲국내 유일의 판다 관람시설
▲판다월드에서 생활하는 판다의 수
◇3종
▲판다월드에서 생활하는 동물의 종류 (판다, 레서판다, 황금원숭이)
◇5℃
▲판다의 먹이 대나무 전용 냉장고 온도
◇12개월
▲판다월드 공사 기간
◇14번째
▲중국을 제외하면 한국은 14번째 판다 보유국
◇15~20㎏
▲판다의 하루 대나무 섭취량
◇21일
▲판다월드 개관일
◇22년
▲아이바오·러바오, 1994년 밍밍과 리리 이후 22년만에 국내 입국한 판다
◇40년
▲에버랜드 개장 40주년 맞아 오픈
◇50일
▲판다 국내 입국 후 적응기간
◇86개
▲판다월드에 적용된 첨단 IT기기의 수
◇500종
▲판다월드 판매 상품 종류
◇1000명
▲시간당 체험 인원
◇3300㎡, 7000㎡
▲판다월드 연면적, 부지면적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