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혁신모임(새혁모)' 소속의 김영우, 황영철, 하태경, 오신환 의원은 이날 오후 3시께 국회 원내대표실을 방문했다. 면담은 전면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원 원내대표는 다음 달 초 선출될 차기 원내대표에게 비대위원장직을 이양하겠다고 밝히며 당내 반발 기류 확산 차단에 나섰다. 그러나 새혁모 소속 의원들은 원 비대위원장 선출 자체를 반대한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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