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원유철, 비대위원장직 이양…22일 전국위는 예정대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원유철, 비대위원장직 이양…22일 전국위는 예정대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당의 비상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빠른 시간내에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선출된 원내대표에게 비대위원장직을 이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비대위원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비대위 구성과 관련해 당의 분열과 갈등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비대위원장으로 내정된 원 원내대표를 두고 당내 일각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자, 계파 간 갈등으로 비화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다만 오는 22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원유철 비대위 체제를 공식 출범시키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당 지도부가 와해된 상황에서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서라도 비대위 구성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원 비대위원장은 "차기 비대위원장한테 권한을 주려면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법적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며 "아무리 급하더라도 나중에 법적 미비, 절차적 시비로 대표성과 정당성이 훼손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원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구성에 관해 "구상 중"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잘 헤아려서 공백화 된 지도부를 빠른 시간 내에 구성해서 새로운 모습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