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씨유(CU)가 밥과 함께 국물을 먹는 한국인의 식습관에 맞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1인용 컵국 시리즈를 선보였다.
CU는 지난 14일 1인용 컵국인 ‘헤이루(HEYROO)컵국’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헤이루컵국’은 된장국(700원), 가쓰오장국(700원), 미역국(1000원), 사골국(1000원) 등 4종으로, 종류에 따라 재래된장, 국내산 미역 등을 분말스프나 건더기 블록으로 가공해 컵 모양 용기에 담았다. 뜨거운 물만 있으면 1~2분만에 완성된다.
이 밖에도 CU(씨유)는 ‘헤이루 단호박샐러드(2500원)’, ‘헤이루 콘샐러드(2500원)’ 등 건강한 재료로 만든 1인용 샐러드 4종도 선보였다. 편의점 도시락을 보다 건강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콤보 상품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준형 BGF리테일 건강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도시락에 ‘헤이루 컵국’까지 갖추면 한국인의 정서에 꼭 맞는 ‘집 밥’을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다”며, “편의점에서도 푸짐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집 밥의 영양과 맛을 담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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