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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순창 만들기에 앞장선 모자(母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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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면 소촌마을에 살고있는 김동예(75), 김성영(46) 모자가 최근 아름다운 마을가꾸기를 위해 써달라며 이팝나무를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풍산면 소촌마을에 살고있는 김동예(75), 김성영(46) 모자가 최근 아름다운 마을가꾸기를 위해 써달라며 이팝나무를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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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 풍산면 소촌마을에 살고있는 김동예(75), 김성영(46) 모자가 최근 아름다운 마을가꾸기를 위해 써달라며 이팝나무를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이팝나무는 모자(母子)가 4년간 직접 정성스럽게 가꿔온 것으로 시가 120만원에 달한다.

이팝나무는 초여름에 흰꽃이 피며 꽃이 특이하고 예뻐 관상적 가치가 큰 나무로 최근 가로수로 각광받고 있다.

평소 나무에 관심이 많았던 김성영씨는 “아직은 어린나무이지만 2~3년 후면 하얗게 물든 이팝나무 가로수가 줄지어 선 모습이 마을의 명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증받은 묘목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주민 20여명이 힘을 모아 마을진입로 1㎞ 구간에 식재하여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한기 소촌마을이장은 “소중한 묘목을 기증받아 함께 마을을 가꾸며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클린순창 만들기를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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