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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공유하면 최대 2500만 원 시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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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부설 주차장 야간개방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 주차장을 공유하는 건물주에게 최대 2500만 원의 시설비를 지원하는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을 추진한다.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은 야간에 주차장 이용률이 저조한 학교, 교회, 대형빌딩, 일반건축물 등의 주차장을 이웃주민에게 무료 또는 유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일반건축물은 5면 이상, 학교는 10면 이상을 개방조건으로 하며, 최소 2년 이상은 개방해야 한다.

신청자에게는 주차장 개방에 따른 CCTV, 차단기 등 보안시설 설치 및 주차장·주차구획 도색, 바닥포장 공사 등 최고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전일 개방시에는 최고 25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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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요금은 월 2만~5만원 수준이며 개방시간은 오후 6~다음날 오전 8시를 원칙으로 한다. 이용요금과 이용시간은 이용자와 건물주간 합의하면 조정이 가능하다.

현재 금천구는 학교, 교회, 대형빌딩 등 14개소(511면)가 주차장 야간개방에 참여 중이다.
정상호 주차기획팀장은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야간개방 참여가 확산된다면 주차장 조성에 드는 막대한 예산을 줄일 수 있다”며 “주택가 주차난 완화로 구민의 주차편의 증진은 물론 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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