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본의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문문화청은 특별사적으로 구마모토성의 돌담이 6군데 붕괴됐고,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오사카성의 담장 100m 가량이 파손된 것으로 파악했다. 또 오사카성 성곽 일부도 떨어져나갔다.
이 밖에도 우키시에 있는 조스이지 비석, 구마모토시에 있는 구마모토한슈호소카와묘소, 가시마마치에 있는 이데라 고분 등도 피해를 입었다.
일본 문화청은 다음주 문화재조사관들을 현지에 파견해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한 뒤 보수 방법을 검토하기로 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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