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시는 외국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220곳으로 확대 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서울내 글로벌 부동산은 총 175곳으로, 외국인이 많은 용산, 강남, 서초, 송파, 마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언어별로는 영어 131곳, 일어 29곳, 영어·일어 8곳, 중국어 5곳 등이다.
서울시에서 부동산중개업을 1년 이상 계속 해왔고 최근에 행정처분을 받지 않았어야 한다. 대표자가 언어심사에서 일정 수준 이상 점수를 받아야 한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되면 외국인이 많이 보는 서울시 글로벌센터(http://global.seoul.go.kr), 서울시 영문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 인천공항, KOTRA, 주한 공관 등에 홍보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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