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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2016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서 '올 클라우드'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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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클라우드' 전략 통해 네트워크 효율화·대응 능력 높일 클라우드 전환 촉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화웨이는 중국 선전에서 '화웨이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 2016'을 개최하고 '올 클라우드' 전략을 발표했다. 화웨이는 올 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향후 2~3년 안에 전제품과 솔루션을 클라우드화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이끌 것이라는 방침이다.
에릭 쉬 화웨이 순환 최고경영자(CEO)는 "올 IP(All IP)시대에는 화웨이가 단일 전략을 제시하고 통신사들의 성장을 지원했다면, 현재는 산업 전반의 디지털화 트렌드에 맞춰 완전한 클라우드화를 통한 고효율의 네트워크와 빠른 대응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ROADS, 즉 실시간(Real-time), 온디맨드(On-demand), 올 온라인(All-online), DIY 및 소셜(Social)로 요약될 수 있는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뒀다면, 올해는 ROADS 체험을 구현할 수 있는 올 클라우드 전략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올 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최종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올 클라우드 전략의 핵심은 장비, 네트워크, 서비스, 운영 등 모두 4가지 측면에서 인프라 네트워크의 전면 업그레이드를 통해 하드웨어 리소스 풀링, 소프트웨어 아키텍쳐 분산화, 완전 자동화 등 시스템 상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는 데 있다. 이 같은 올 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데이터 센터 기반' 네트워크 구조로 전환되고, 모든 네트워크 기능과 관련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운영된다.
이에 화웨이는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하드웨어, 클라우드 운영체제(OS) 퓨전스피어, 빅데이터 플랫폼 퓨전인사이트, 분산형 PaaS 플랫폼 퓨전스테이지 등 데이터 센터 인프라에 적극 투자해 왔다. 개방형 통합 아키텍쳐를 통해 고객의 △공개형 △폐쇄형 △혼합형 클라우드 등 다양한 서비스 환경 아래에서 비즈니스 변화를 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웨이는 전체 사업의 핵심으로 고객 중심주의와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향하며, 이에 따른 3개 사업부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 그룹은 ROADS 체험을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네트워크를 조성해 완전한 클라우드화를 이루고,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동영상 서비스 및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은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보다 빠르고 스마트한 기업 운영을 지원할 디지털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올 클라우드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개방화의 일부분으로, 건강한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 산업 관계자간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 화웨이는 현재 공동 혁신과 빠른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전 세계에 10여개의 글로벌 오픈 랩(Open Lab)을 운영하고 있으며, 열린 ROADS 커뮤니티(Open ROADS Community)를 설립해 성공 사례를 나누고 산업 간의 합의점을 찾아 클라우드화의 가속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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