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한 아이의 아버지가 가출한 사연이 화제다.
11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는 가출한 아버지에 대한 고민을 가진 학생에 대한 얘기가 담겨 '동상이몽'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딸의 아버지는 아이스크림 장사를 하고 중국집에서 일을 하는 등 바쁜 생활로 딸과 전화통화 한 번 제대로 할 시간이 없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연 신청자의 아버지는 "자리 잡기까지 말도 못 하게 힘들었다. 처음 8개월 동안은 인사만 하고 다녔다.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열심히 인사했다"고 남모를 사연을 전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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