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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정희 "간통죄 부활, 동성애 반대" 관련 긴급 기자회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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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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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배우 서정희 씨가 1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기독자유당 긴급 현안 브리핑’에서 간통법 부활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기독자유당 홍보대사로 나선 서씨는 이날 “전국민이 아시다시피 저는 (이혼이란) 어려움을 겪었으며, 현재도 간통법 폐지 이후 많은 가정들이 깨지는 모습을 보았다”며 “간통죄를 반드시 부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정이나 부부와 같은 틀에도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성 문화를 즐기자는 헤겔 철학과 6·8혁명의 사조는 미국과 유럽을 넘어 우리나라의 가정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간통법 폐지는 ‘모든 금지라는 것을 금지 시키자’라는 슬로건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며, 동성애의 증가 및 허용 역시 해당 슬로건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씨는 정치적 욕심때문에 정당 브리핑에 참석한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간통과 동성애는 모두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하는 부끄러운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간통죄 부활을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씨는 “기독자유당과 한국 교회는 하나가 되어 동성애 퀴어축제 등 저지할 것”이라며 “한국교회는 반드시 동성애로부터, 미화된 이슬람으로부터, 또 차별금지법이 국회에 통과되지 못하도록 반드시 악법을 막아낼 것”이라고 역설했다.
서씨는 최근 기독자유당 홍보 영상에 출연해 “가정이 깨지는 아픔을 겪었다”며 “간통죄 부활이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생각해 기독자유당을 지지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서씨는 제20대 총선에 참여하는 기독자유당으로부터 비례대표 후보 제의를 받았지만, 서씨가 거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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