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신문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의하면, 첫날 회의에서는 테러와 난민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이번 외무 장관 회의에서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의 테러에 대한 대책과 난민 문제 해결 방안이 초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외무장관들은 이같은 논의와 합의 내용을 담은 히로시마 선언을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외무장관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남중국해 도서에 대한 중국의 군사 거점화도 의제로 다룬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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