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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비상모드'에 빠진 '우주의 눈' 케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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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케플러우주선과 통신 원활하지 않아

▲케플러우주선이 비상모드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제공=NASA]

▲케플러우주선이 비상모드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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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저먼곳 외계행성
우주보는 인류눈
비상모드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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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우주망원경이 비상상태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9일(현지 시간) "지난 7일 케플러우주선과 정기적으로 통신을 하게 돼 있었는데 이때 임무수행 기술자들이 케플러우주선이 비상모드(Emergency Mode)에 빠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비상모드란 가장 낮은 작동상태를 말한다. 현재 케플러 팀은 비상모드로부터 케플러우주선을 회복시키는 일이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현재 케플러우주선은 지구로부터 약 1억2070만㎞ 떨어져 있다. 이 때문에 빛의 속도로 통신을 한다고 해도 명령을 주고받는데 10분 이상이 걸린다. 지난 4일 케플러우주선과 마지막으로 통신했을 때는 매우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었다.

2009년에 발사된 케플러우주선은 2012년 주요 임무를 완료했다. 약 5000개의 후보 외계행성을 찾아냈고 이중 1000개 이상이 행성으로 확인됐다. 2014년부터 K2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임무를 시작했다. K2 임무에는 계속해서 외계행성을 찾는 것은 물론 젊은 별과 초신성, 기타 천체를 찾는 것이 주요 임무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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