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전월보다 103억 달러 늘어났다.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의 증가세다. 중국의 자본유출이 점차 진정되는 양상이다.
다만, 지난 2월 중국의 외환보유고 감소 규모가 1월에 비해 크게 줄며 자본유출 위기감이 점차 진화되기 시작했다. 올해 1월엔 990억달러가 줄었지만, 2월 감소 규모는 290억달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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