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P는 6일 공지를 통해 20년간 유지했던 온라인판 유료화 정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12월 SCMP그룹으로부터 미디어 사업 부문을 20억6060만홍콩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최근 인수작업을 마무리했다.
SCMP측은 무료 정책 이외에도 검색 엔진 세분화를 포함해 홈페이지 개편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홈페이지를 구현하고 기사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알리바바가 추구하는 미디어 모바일 우선 전략의 일환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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