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체납세 징수단은 강도 높은 체납액 특별 징수활동을 벌여 이월체납액 1354억원의 12.2%에 해당하는 179억원(지방세123억, 세외수입56억)을 징수했다고 5일 밝혔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이월 체납액 1174억원을 연내 정리하기 위해 가택수색, 체납처분, 면탈혐의자, 범칙사건조사, 재산가처분 신청 등 강도높은 체납처분을 펼치기로 했다.
수원시는 아울러 이달 중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중 재산을 은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체납자를 선정해 1차 가택수색을 벌인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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