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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검찰 "'파나마 페이퍼스' 폭로 의혹 수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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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파나마 검찰이 '파나마 페이퍼스'를 통해 폭로된 의혹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파나마 검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파나마 페이퍼스라는 이름으로 국내외 언론 매체들이 기술한 사실이 수사의 대상이 될 것"이라며 "어떤 범죄가 일어났는지, 피의자는 누구인지, 금융적인 손실은 어느 정도인지를 밝히는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파나마 대통령은 어떤 정부의 어떤 수사기관이든지 따지지 않고 이번 스캔들로 불거지는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앞서 전했다.

그는 "파나마가 자금 세탁과 어두운 금융거래의 중심축이라는 오명을 털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국가 이미지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파나마와 같은 조세회피처는 그 자체로는 불법이 아니지만 다른 국가로부터 과세를 피하고 자금을 세탁하며 재산을 은닉하는 데 주로 활용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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