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서울에도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2일 서울의 벚꽃이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하루 빠르고 평년에 비해선 8일 빠르다.
기상청은 지난 2000년부터 서울지역에서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지로 지정해 관측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1일 제주를 시작으로 대구(25일), 여수·전주(27일), 포항·부산(28일), 광주(29일), 대전(31일), 청주(4월 1일) 순으로 벚꽃 개화가 진행돼 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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