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콜카타서 건설 중 고가도로 붕괴…최소 22명 사망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 주 콜카타시에서 31일(현지시간) 건설 중이던 고가도로가 붕괴해 최소한 22명이 사망하고 92명이 부상했다.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인터넷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께 북부 중심가인 부라바자르 지역 기리시 공원 인근에서 건설 중이던 고가도로가 무너지면서 콘크리트와 철근이 도로 아래를 지나던 차량과 시민을 덮쳤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화면에는 사거리에서 서행하는 차량과 보행자들 위로 고가도로가 한꺼번에 내려앉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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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이 사고로 22명이 사망하고 부상자 92명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했다. 아직 구조 작업 중으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고 소식에 충격을 받았고 슬프다"면서 희생자 유족을 위로하고 부상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글을 올렸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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