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로 물든 테라스에서 여유로운 애프터눈 티타임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제주신라 호텔이 봄 맞이 '플라워 테라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플라워 테라스는 제주신라호텔 3층 야외 테라스에 여성고객들을 위한 봄 테마로 꾸며져 영국의 왕실이나 대저택의 테라스를 연상케 한다. 자작나무로 꾸며진 문을 지나면 초록 잔디 위에 수국, 수선화, 제라늄으로 가득한 테라스 정원이 펼쳐지며 라탄 가구와 만발한 꽃들의 조화로 이국적이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는 22일, 23일에는 투숙 고객들이 플라워 박스를 직접 만들어보는 ‘플라워 클래스’ 시간이 마련된다. 전문 플로리스트가 진행하며 1인 참가비 2만원(재료비 포함)이며 투숙객에 한해 예약할 수 있다.
플라워 애프터눈 티와 ‘플라워 와인 파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는 '스프링 플레이버 패키지'가 있다. 별도 이용 시 애프터눈 티는 6만8000원, 와인 파티는 투숙객 3만원, 비투숙객 5만원으로 즐길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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