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31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무역금융 지원 관련 ‘기업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삼성물산, LG상사, 종근당바이오 등 수출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수은은 간담회에서 대이란 원화 포페이팅과 전대금융 등 무역금융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효과적인 이란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문준식 수은 부행장은 “이란 시장은 수출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며 “수은도 포페이팅, 전대금융 등 다양한 금융지원 수단을 마련해 이란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과 수익성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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