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재난본부는 올해 청명과 한식ㆍ식목일이 주말과 이어져 성묘객과 행락객 등의 입산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논ㆍ밭두렁 소각행위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관리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피해 예방에 힘을 쏟기로 했다.
경기재난본부 관계자는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들불과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청명ㆍ한식에 화기 취급 등 안전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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