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내달 말까지, 인명피해 위험요소 꼼꼼한 조사 등"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저수지와 급경사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 기간 건설과장과 각 사업 담당자들이 함께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수리시설물인 농업용 저수지 196개소와 내장산 추령재 등 잦은 낙석 발생 구간을 현장 방문,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등급 D급인 덕천면 학전제 등 22개 저수지의 제방과 방수로 및 취수시설 등의 인명피해 위험요소를 꼼꼼히 조사하고 재해위험 가능성이 높은 수리시설은 신속히 보수·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리 시설물과 급경사지 구간에 대한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정보와 제보가 중요한 만큼, 위험요소 발견 시 해당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또는 국민 안전처 안전신문고(www.safepoeple.go.kr)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