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기도 5조6227억 투입해 17만9천개 일자리만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5조6227억원을 투입해 17만9000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든다.

도는 29일 이런 내용의 '2016년 경기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도는 올해 일자리 대책을 계층별 맞춤 지원과 인력양성, 따복 공동체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6대 핵심 전략과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7개 세부목표로 설정해 추진한다.

도는 먼저 직접일자리 분야에 4217억원을 들여 3만4338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이를 위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노숙인 자활지원,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운영 등 75개 사업을 추진한다.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해 4212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로 하고 여기에 334억원을 투입한다. 대표적 사업으로는 아이돌봄 지원, 여성IT전문교육, 군인가족 맞춤형 취업교육 등이다.
원스톱 지원서비스체제 구축 등 찾아가는 일자리 행정서비스 분야에도 4만5682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49억원이 쏟아붓는다. 경기청년 뉴딜사업, 온라인커리어코칭 서비스 운영, 4050 재취업 지원 등이 대표적 사업이다.

경기도

경기도

AD
원본보기 아이콘

도는 고용장려금 분야에101억원을 투입해 534개의 일자리를, 로컬푸드 직매장 및 경기도 굿모닝론 운영 등 창업지원 20개 사업에 359억원을 들여 6136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외에도 산업, 문화, 국토ㆍ환경, 농림ㆍ해양ㆍ복지 분야 72개 사업에 5조265억원을 투입해 7만6395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든다.

도는 아울러 중소기업 및 뿌리산업 육성, 문화콘텐츠 육성, 미래형 농정ㆍ해양ㆍ복지, 미군 반환공여구역 활용 및 접경지역 개발 등 72개 사업도 추진한다. 또 첨단산업단지 확충, 자연보전권역 입지규제 및 개발제한구역 조정, 대학유치 및 물류단지 조성 등 지역별 5개 민간사업을 지원해 4766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도는 699억원을 투입해 경기 벤처센터 허브 조성, 비정규직 고용개선, 일자리재단 설립 등 12개 사업도 추진한다.

오병권 도 경제실장은 "가칭 경기도 일자리 재단 설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공공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