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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순직 원양어선원 묘지 15기 국내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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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외에서 순직한 원양어선원의 유골을 유가족이 원하면 국내로 이장해 오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해외에 있는 우리 선원 묘지는 스페인 등 7개 나라에 317기가 안장돼있다. 그동안 해외 선원묘지 이장 사업을 통해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5기가 스페인에서 돌아왔다.
해수부는 올해 유가족의 희망에 따라 스페인에서 10기, 아메리칸 사모아 3기, 타이티와 수리남에서 각각 1기 등 총 15기를 국내로 이장할 계획이다.

최현호 해수부 원양산업과장은 "해외 순직 선원묘지를 추가 발굴하고 유가족의 선택을 존중하여 해외관리나 국내로 이장해 오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초석을 이룬 이들의 넋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 묘지관리와 이장사업은 한국원양산업협회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대행하고 있으며 무상으로 이장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원양산업협회(02-589-1619)로 문의하면 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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