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제이슨 데이(호주ㆍ사진)가 드디어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28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12.53점을 받아 조던 스피스(미국)를 2위(11.07점)로 밀어냈다.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총상금 630만 달러)에 이어 이날 오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골프장에서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델매치플레이(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일궈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버바 왓슨(미국), 리키 파울러(미국) 등 3~5위는 변동이 없고, 애덤 스콧(호주)이 6위(7.26점)에서 '톱 5' 진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준우승을 앞세워 지난주 18위에서 11위(4.83점)로 치솟았고, 안병훈(25ㆍCJ)은 16강 진출에 성공해 4계단 상승한 25위(3.27점)에 안착했다. 한국은 김경태(30ㆍ신한금융그룹)가 74위(1.95점), 최경주(46ㆍSK텔레콤)가 97위(1.48점)로 '톱 100'에 포진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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