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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택배·퀵서비스기사 쉴 수 있는 '노동자쉼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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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서울이동노동자쉼터 내부

▲휴서울이동노동자쉼터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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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신논현역 주변인 서초구 사평대로(호진빌딩 4층)에 약 46평 규모의 '휴(休)서울이동노동자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동노동종사자란 대리운전기사, 택배, 퀵서비스, 배달 등 업무장소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지 않고 주된 업무가 이동을 통해 이뤄지는 노동자를 말한다.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쉼터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5까지 연다. 쉼터 내부에는 전신안마기, 건식족욕기, 발마사지 등과 협압측정기, 체지방체중계 등이 설치돼 있다. 아울러 컴퓨터, 휴대폰 충전기, 커피 자판기 등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이동노동자들에게 필요한 금융, 복지, 법률상담 등도 수요를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연결해주는 역할도 한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이번 쉼터 개소를 시작으로 퀵서비스, 배달 등 다양한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쉴 수 있는 공간제공은 물론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함께 실시해 이동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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