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시는 주말인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3월의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닥종이인형 만들기', '보자기 컵받침 만들기', '매듭 열쇠고리 만들기', '사군자 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매월 체험행사 이외에도, 전통공예·문화 분야의 강사 17명이 일반 시민과 주민을 대상으로 30여개의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1회,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는 야간반이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3개월 과정이며 수강료는 평균 월 5만원이다. 강좌는 전통주빚기, 한지공예, 가야금, 생활자수, 민화, 한글·한문서예, 칠보공예, 한국화, 닥종이인형 등 총 17개 분야로 구성됐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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