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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29일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봄꽃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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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미니 팬지·페튜니아 등 60만송이 전시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북구청 광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봄꽃잔치’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북구청 광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봄꽃잔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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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북구청 광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봄꽃잔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북구청 봄꽃잔치는 바쁜 일상으로 멀리가지 못하는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여유롭게 꽃밭을 산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1998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어느덧 북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북구는 전시기간 동안 청사 광장에서 미니 팬지, 페튜니아, 마가렛, 금잔화, 데이지, 튤립 등 형형색색의 60만 송이 봄꽃을 선보인다.

광장 곳곳에는 인기 캐릭터를 형상화한 토피어리를 비치하고 포토 존도 마련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즐김과 동시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제화분에 식물 심기, 한지거울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재미있는 체험부스는 물론 주민 공모를 통한 한평정원, 마술쇼, 음악회, 인형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중흥어린이집 등 지역 8개소 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잔치를 더해, 생기발랄한 봄기운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봄꽃잔치는 별도 개·폐막식 없이 진행되며, 아름다운 봄꽃의 여운을 아쉬워하는 주민들을 위해 내달까지 구청광장 봄꽃정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북구의 봄꽃잔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이 운정동 화훼 비닐하우스에서 직접 재배한 꽃을 사용하기 때문에 약 3000여만 원의 저예산으로 개최가 가능하며 꽃을 가꾸는 사람들 역시 공공 일자리사업을 통해 선발된 취약계층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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