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은 다음 달 경기 고양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아파트·오피스텔 복합단지인 '킨텍스 원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49층 규모 15개 동에 전용면적 84~148㎡ 219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8㎡ 203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56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 GTX 킨텍스역(가칭)이 2019년 착공 예정이다. GTX를 이용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 대에 이동할 수 있다. 지금보다 1시간 가량 시간이 단축되는 것이다.
단지 옆에는 103만㎡ 규모의 일산호수공원이 있고 남측으로는 한강이 있어 조망권이 좋다. 단지 주변에 고층 건물이 많지 않아 일산 구도심이나 킨텍스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한류월드 개발과 GTX 개통 등 대형 개발호재가 있어 미래가치가 잠재돼 있는 데다 1기 신도시인 만큼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면서 "지역 특성상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 청약 열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양문의 : 1644-1331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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