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교복 차림으로 유세활동, 주민들 이목 집중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원도심 반드시 부활시키겠다는 의미로 교복을 입게 됐다"
이병훈 예비후보는 70년대 고등학생 교복 차림으로 남광주시장과 사직공원 일대에서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를 본 지역 유권자들은 통상 소속 정당의 상징색 상의에 이름을 새겨 선거운동을 하는 것에 비해, 교복을 입고 선거운동에 나선 이병훈 예비후보를 두고 신선하다는 반응과 함께 과거에 융성했던 지역을 생각하며 반겼다.
이어서 그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는 국민 모두가 어울리는 축제가 돼야 하며, 국민들의 정치적 무관심을 타파할 수 있는 이색 선거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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